NBA 2K 입문자,초보자를 위한 개꿀팁(움짤有)

*이 팁들은 NBA 2K를 막 입문한 초보자들을 위한 공략입니다.

자신이 중수 이상이라 생각하면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NBA 2K19 기준이지만 2K20랑 조작법이 거의 똑같으므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난이도는 올스타 기준이며 자신이 이것보다 더 높은 난이도로 플레이한다면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는 패드 유저입니다.

*마이커리어 기준이지만 일반 플레이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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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픽앤롤을 적극 활용하라

 

픽앤롤이란? - 신장이 큰 빅맨과 볼을 들고 움직이는 볼 핸들러 간의

약속된 움직임(스크린)을 통한 2인전술로 현대농구에서 가장 기본적인

전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로 치면 원투패스와 같이 기본적이면서 효율적입니다.

 

우선 사진으로 먼저 가장 기본적인 픽앤롤 패턴을 설명합니다.

 

참고로 볼 핸들러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는 제 마이커리어 선수로 오버롤 72따리라 능력치는 낮은 편입니다.

 

우선 엑박패드 기준으로 LB(플스기준 L1)를 길게 꾹 눌러주면 가까운 빅맨 머리 위에 '롤'이라고 뜨면서

이렇게 돌아나오면서 스크린을 서줍니다. 이럴 때 볼 핸들러는 스크린을 서준 선수의 등 뒤로 움직이면 됩니다. 

 

볼 핸들러가 빅맨 뒤로 돌아나올 때, 볼 핸들러의 상대 수비수는 스크린에 걸리면서 수비 움직임이 순간 봉쇄됩니다.

 

그 다음에 자연스럽게 스크린을 섰던 빅맨이 골 밑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을 시도합니다.

 

이 때 패스를 골밑으로 들어가는 빅맨에게 패스를 넣어주면

 

스무스하게 득점에 성공하는 간단한 픽앤롤 패턴입니다. 참 쉽죠?? 

 

움짤로 한 번 보겠습니다.

빅맨의 스크린 -> 볼 핸들러는 스크린 등 뒤로 돌아서 드리블 -> 빅맨이 골밑으로 파고드는 타이밍에 -> 패스를 넣어주며 골밑 득점

 

이런 식으로 하면 되지만 NBA 2K 시리즈의 AI가 만만한 건 아니라서 계속 이런 패턴으로만 공격하면 파훼법을 가지고 나옵니다.

 

빅맨에게 스크린을 요청합니다.

적절한 위치로 스크린을 서는 빅맨이지만 

스크린 등 뒤로 돌아들어가는 길목에 수비수가 서버리면서 원활한 픽앤롤을 방해받게 됩니다.

결국 골밑으로 무리하게 파고드는 움직임을 가져가면서 패스 타이밍도 놓치고 슛도 실패하면서 공격이 실패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수비패턴으로 픽앤롤 전술을 막아내는 AI가 있기 때문에 계속 한 패턴으로만 공격하면 효과는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양한 패턴의 픽앤롤을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걸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2. 픽앤팝

 

픽앤페이드라고도 합니다. 

 

픽앤롤이 빅맨이 스크린을 섰다가 골밑으로 들어가는 움직임이라면 픽앤팝은 스크린을 섰던 빅맨이 외곽으로 빠져주는 움직임으로

중,장거리 슈팅을 노리게 됩니다. 따라서 슈팅 능력이 어느정도 있는 선수로 하는 게 좋습니다.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LB 버튼을 길게 눌러 스크린을 불러줍니다.

여기서 LB를 누른 상태에서 RB(플스기준 R1)를 눌러주면서 '롤'로 떠있는 상태에서 '페이드'로 바꿔줍니다.

이건 선택사항인데 L스틱을 꾸욱 눌러주면 빅맨이 서는 스크린 방향도 바뀝니다

사진에서는 오른쪽으로 설 상황에서 왼쪽으로 바꿨습니다.

언제나와 같이 스크린 뒤로 돌아들어가는 볼 핸들러

 

픽앤롤이라면 빅맨이 골 밑으로 파고들게 되지만 픽앤팝을 시전했으므로 빅맨은 외곽에 서게 됩니다.

수비수들이 볼 핸들러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 외곽에 서있는 빅맨에게 패스

스크린 플레이를 같이 해준 르브론 제임스는 골밑슛도 좋고 외곽슛도 좋은 만능이므로 3점슛을 쉽게 성공시키는 모습입니다.

 

ㅇㅅㄹㅅ

 

롤에서 페이드로 변경 -> L스틱으로 스크린 위치도 변경(선택사항) -> 스크린 뒤로 돌아들어가기 -> 외곽에 선 빅맨에게 패스 -> 골

 

3. 아이콘 픽앤롤

 

아이콘 픽앤롤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랜덤으로 지정되는 빅맨이 아닌

내가 스스로 스크린을 설 선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파워포워드 혹은 센터가 스크린을 서게 되는데

아이콘 픽앤롤을 통해 포인트가드, 슈팅가드, 스몰포워드도 선택해서 스크린을 서게 할 수 있습니다.

 

우선 LB 버튼을 길게 꾹 누르지 않고 짧게 툭 누르면 선수 머리 위에 아이콘들이 표시가 됩니다.

본인이 스크린을 세우고 싶은 선수 머리 위에 뜬 아이콘을 길게 꾹 눌러주면 됩니다.

짧게 누르면 전술창 뜨니까 주의하세요.

 

(NBA 2K20 같은 경우는 LB를 누르고 RB를 누른 뒤에 선수 머리 위에 뜬 아이콘을 길게 꾹 눌러줘야 됩니다.)

 

우선 저는 Y버튼(플스기준 세모버튼)을 길게 눌러서 르브론을 호출하겠습니다.

 

성공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기가 원하는 선수에게 스크린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 아이콘 픽앤롤입니다.

이후에는 알려준 대로 그 선수와 픽앤롤을 하든, 픽앤팝을 하든 자유입니다.

 

4. 미스매치를 노려라.

 

미스매치란? 신장 차이를 이용한 전술로 키가 작은 수비수에게 키가 큰 빅맨을 의도적으로 1:1 매칭시켜서 쉬운 득점을 노리는 겁니다.

이것 또한 픽앤롤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패턴입니다. 

 

현재 볼 핸들러의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이고 상대도 포인트 가드가 수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포지션이 수비하는 것이 기본적입니다.

 

스크린을 서는 빅맨. 상대 빅맨도 딸려나오게 됩니다.

 

등 뒤로 돌아나가면

원래 우리팀 빅맨을 수비하던 상대 빅맨은 볼 핸들러를 수비하게 되고,

볼 핸들러를 수비하던 상대 포인트 가드는 우리팀 빅맨을 수비하게 됩니다.

 

즉, 큰 사람이 작은 사람을 맡게 되고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맡게 되는 말 그대로 '미스매치'가 유발된 것입니다.

 

상대팀의 키가 큰 빅맨은 작고 빠른 볼 핸들러의 움직임에 고전하게 되고

상대팀 키가 작은 포인트 가드는 우리팀 빅맨의 신장을 이용한 플레이에 애를 먹게 됩니다.

상대 빅맨은 볼 핸들러를 열심히 막고 있지만 우리가 노리는 건...

키가 작은 상대 포인트가드의 머리 위를 넘겨서 키가 큰 우리팀 빅맨에게 패스를 넘겨줍니다.

Y버튼(플스기준 세모버튼)을 눌러주면 머리 위를 넘기는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타이밍이 안 맞거나 너무 과도하게 상대 수비 경로에다 패스를 집어넣으면 패스미스가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합시다.

아주 간단하게 득점에 성공하는 우리팀 빅맨. 키가 작은 수비수는 너무 쉬운 먹잇감입니다 ㅎㅎㅎ

 

픽앤롤 -> 미스매치 유발 -> 골밑으로 들어간 빅맨에게 패스 -> 간단한 득점

 

5. 상대 수비에 맞춘 다양한 응용을 해보자

 

픽앤롤 시도 -> 상대 수비가 픽앤롤을 막기 위해 골밑으로 밀집 -> 따라서 비어있는 외곽 선수에게 패스 -> 3점슛

 

픽앤롤을 시도하다 보면 빈 공간에 동료가 서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 재빠르게 패스를 건네주면

이처럼 동료가 와이드 오픈 상태에서 슛을 쏠 수 있습니다.

 

 

픽앤롤 시도 -> 상대 수비수가 볼 핸들러의 드리블을 예상하고 뒤로 빠짐 ->

이를 역이용해서 드리블 안 하고 바로 3점슛

 

이 패턴은 픽앤롤 플레이로 인한 순간적으로 볼 핸들러가 오픈 찬스가 되는 걸 이용한 겁니다.

 

픽앤롤 시도 -> 상대 수비수가 돌아들어가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 드리블 경로에 섬 ->

이를 역이용해서 스크린을 타지 않고 반대편으로 드리블 -> 골밑으로 들어가는 빅맨에게 패스

 

상대 수비수가 수비력이 좋은 크리스 폴이라 미스매치를 당하지 않는 수비를 펼쳤지만 역방향으로 드리블하면서 득점을 성공 시킵니다.

 

 

이 장면은 무려 4번의 스크린 시도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는 장면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1번의 스크린으로 픽앤롤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실, 경기에서 1번의 스크린만으로 득점에 성공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픽앤롤이 1번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2번 이상 연이어서 시도하기를 권장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득점을 성공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픽앤롤 시도 -> 여의치 않자 제 3의 선수가 골밑으로 움직임 -> 그 선수에게 엘리웁 패스 시도 -> 성공

 

이런 식으로 빅맨만 신경쓸 게 아니라 제 3의 선수의 움직임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엘리웁 패스 조작법은 Y버튼(플스기준 세모버튼) 빠르게 따닥 2번 누르면 됩니다.

 

픽앤롤 시도 -> 볼 핸들러를 막기 위해 상대팀 빅맨이 골밑을 버리고 드리블 경로로 이동함 ->

그 틈을 타 우리팀 빅맨이 골밑 쇄도 -> 앨리웁 패스 -> 골

 

이처럼 상대팀 수비 2명 이상이 볼 핸들러를 막기 위해 더블팀 수비를 펼칠 때, 빈 공간을 적극 활용해줍니다.

 

참고로 스크린을 서기 전에 LB(플스기준 L1) 버튼을 짧게 툭 눌러주면 빅맨이 스크린을 서는 척 하고 골밑으로 쇄도하는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좀 더 빠른 타이밍에 빈 공간을 노리고 싶다면 이 조작을 활용합시다.

 

픽앤롤 시도 -> 헤지테이션과 크로스오버를 섞어서 돌파 -> 직접 골밑 마무리

 

이런 식으로 드리블 무브를 활용해서 볼 핸들러가 골밑 마무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픽앤롤, 픽앤팝의 기본부터 다양한 응용까지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정도면 농구 전술에 대해서 잘 모르는 NBA 2K 입문자, 초보자 분들이 활용하기에 충분한 팁들이라고 생각합니다 ^_^

 

다양한 픽앤롤 공격으로 앞으로의 플레이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봅시다! 

 

그럼 20000